■Buy-side 개념■

자산을 직접 운용하고 투자결정을 내리는 측임

펀드매니저, 포트폴리오매니저, 연기금, 보험사, 헤지펀드 등이 대표적임

투자은행이나 증권사 등 매도 측(sell-side)과는 반대 개념임

목적은 고객자산 혹은 자기자산 운용을 통해 수익 극대화하는 것임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므로 시장가격 형성에 영향력 큼

기업 분석·리서치팀을 내부에 두고 독자적 투자전략 운영함

정보 비공개성과 분석력이 경쟁력의 핵심임

■투자자 구성 및 특징■

자금 출처는 연기금, 재단, 보험사, 기업의 현금계정, 개인고객 등 다양함

개인투자자의 비중도 인터넷 거래 증가로 확대 중임

기관은 장기 안정성, 개인은 단기 수익성 중시 경향 있음

기업 입장에서는 기관·개인 모두 실제 오너십을 가지는 중요한 이해관계자임

■투자자 유형■

(1) 가치투자자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함

낮은 PER, 낮은 EV/EBITDA, 견실한 재무구조 선호함

시장이 일시적으로 잘못 평가한 기업을 장기 보유함

(2) 성장투자자

매출·이익·현금흐름의 고성장 지속 기업 선호함

시장점유율, 유보이익 재투자, 혁신성 중시함

고평가 위험 존재하지만 잠재 수익률 큼

(3) 배당투자자

안정적 현금수입(배당) 추구함

배당과 주가차익을 동시에 노림

기업의 배당정책 지속성과 재투자 여력 중요함

(4) 모멘텀/단기 트레이더

주가의 단기 추세를 타고 빠르게 매매함

기업 펀더멘털보다 가격 움직임 중심으로 판단함

장기 보유 의도 없음, 주가 변동성 확대 요인 됨

(5) 패시브/인덱스 투자자

시장 전체 혹은 지수를 추종함

낮은 수수료, 분산투자 중심 전략

시장 평균 수익률을 목표로 함

■기타 시장 주체■

(1)숏셀러(Short-seller)

주가 하락 예상 시 차입매도 후 저가 매입으로 차익 노림

기업 리스크나 과대평가 이슈를 시장에 노출시키는 역할도 함

(2)모멘텀 플레이어

단기 가격 추세만 따라 움직이며, 장기 분석 거의 없음

시장 유동성·변동성 확대에 기여함

(3)개인투자자

접근성 향상으로 시장 영향력 확대 중

정보 불균형 여전히 존재하지만 참여 폭 넓어짐

■IR 및 기업 시사점■

기업은 주주 구성(가치 vs 성장 vs 단기 트레이더 등)을 파악해야 함

투자자의 성향·보유기간·수익 기대치에 맞춘 커뮤니케이션 필요함

장기 투자자에게는 펀더멘털 중심 스토리, 단기 트레이더에는 유동성·성과 중심 메시지 필요함

모멘텀 자금 유입·이탈에 따른 단기 주가 변동 대비 필요함

IR은 투자자 유형별로 차별화된 정보 제공 전략을 세워야 함